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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면, 과징금 현황과 A씨의 이력 사항은 ‘전혀’ 문제 될 게 없다는 게 행복복권 측 입장이다.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“행복복권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. 조달청에서 서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이를 토대로 조치를 취한 것”이라고 말했다. 선정 발표와 함께 이날 A씨가 공익신고했던 내용도 방송으로 보도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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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려스런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임직원들의 퇴사 러시도 이어지고 있다. 올해 17명이 퇴사한 것을 비롯해 지난 2020년 7월 이후 총 45명이 회사를 떠났다. 퇴사자의 공백을 경험이 부족한 신입 직원들로 메꾸다보니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점도 고민거리다. 게임업계 관계자는 “이미 아시안 게임에서 이스포츠가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”라며 “이번 (스포츠토토 종목에) 이스포츠 도입 논의가 진행되는 것도 그런 인식 변화가 반영된 결과로 본다”고 설명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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